[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삼운과런(3분 운동과학 러닝크루) 김수웅, 최세환 대표는 지난 6월 30일 한국심장재단을 방문하여 심장병 환자를 위한 후원금 360만 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 (사진=삼운과런) |
|
김수웅, 최세환 대표는 PT 전문 헬스장 에이스프라이빗짐을 운영하면서 ‘3분 운동과학’이라는 3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22년 3월부터 건강을 위한 달리기와 기부를 연결한 ‘삼운과런’ 모임도 이끌고 있으며, 그동안 모아온 후원금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의 수술비로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했다.
김수웅 대표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에너지를 나누기 위해 시작한 삼운과런 활동으로 심장병 환자들을 위한 기부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삼운과런 크루들과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심장병 환자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종길 한국심장재단 사무총장은 “달리기를 통해 기부를 해주신 삼운과런 대표님들과 러닝 크루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심장병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많은 크루들이 삼운과런 활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