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육 기업 엘리스는 오픈AI의 초거대 AI ‘GPT-3’를 기반으로 코딩 학습을 돕는 ‘AI 헬피’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AI 헬피는 엘리스가 자체 보유한 약 15만건의 질의응답과 4억개 이상의 텍스트 토큰을 사용해 성능을 높였다. 사전에 학습된 머신러닝 모델을 미세조정(fine-tuning)하는 과정을 거쳐 코딩 관련 질의응답에 최적화했다. 학습자가 질문하고 싶은 부분의 코드를 드래그해 바로 문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평균 20분이 소요되던 답변 시간을 1분으로 단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