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카드 없이 통행료 결제한다...'e 하이패스' 출시

차량 내 결제서비스 '카페이' 앱서 발급
결제 이용 내역, 앱·네비게이션서 확인
  • 등록 2022-12-14 오전 9:24:58

    수정 2022-12-14 오전 9:24:58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현대카드가 실물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한 현대자동차 ‘e hi-pass(하이패스)’를 선보였다.

(사진=현대카드)
e 하이패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내 결제서비스인 카페이가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다. 기존 플라스틱 하이패스카드의 발급, 배송, 이용내역조회 등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기존엔 하이패스를 이용하기 위해 선불하이패스카드를 발급해 이용 금액을 충전하거나, 카드사 후불하이패스카드를 차량 내 하이패스 단말기에 카드를 장착해 이용해야 했다. 하이패스 이용 내역은 익일부터 조회 가능한 불편함이 있었다.

e 하이패스는 현대자동차의 카페이 앱에서 신청 즉시 실물 카드 없이 발급되고, 차량 시동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결제 후 이용 내역도 카페이 앱과 차량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실물 카드가 없어 도난이나 분실 우려가 없다. 한 해 수십만장 규모로 제작되는 플라스틱 카드의 사용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서비스로의 전환도 기대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e 하이패스를 지난 달 14일 출시한 디 올 뉴 그랜저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향후 출시될 제네시스, 현대차, 기아 차종에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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