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 블루칩 미술품 상시 해설 프로그램 진행

지난 3월 ‘뱅크시 도슨트’ 호응에 상시 프로그램 마련
테사 회원 무료 참여 가능…큐레이터가 작품 해설
  • 등록 2022-05-12 오전 9:00:10

    수정 2022-05-12 오전 9:00:10

지난 3월 말부터 2주간 진행된 ‘뱅크시 도슨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의 모습. (사진=테사)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블루칩 미술품 투자 플랫폼 테사(TESSA)가 서울 성수동 소재의 자사 전시공간인 ‘테사 뮤지엄’에서 고객 대상 정기 도슨트(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테사 뮤지엄은 테사의 100% 자회사인 테사 에셋이 선정한 수준 높은 글로벌 블루칩 작품들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고객이 테사 플랫폼을 통해 공동으로 소유하게 된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프라이빗 뮤지엄이다.

이번 도슨트 프로그램은 지난 3월 한시적으로 진행했던 ‘뱅크시 도슨트 이벤트’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5월부터 정기 프로그램으로 기획, 운영하게 됐다.

작품 해설은 테사 뮤지엄 큐레이터가 담당하며, 특히 니콜라스 파티, 힐러리 페시스와 같이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글로벌 미술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는 블루칩 작가의 작품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테사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프라인 세미나, 교육 특강 등 미술품 투자 측면뿐만 아니라 미술 시장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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