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고객들의 요청으로 돌아온 점심시간 할인 혜택 플랫폼 ‘맥런치’가 재출시한 이래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2월 맥런치 재출시 이후 맥도날드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했다. 맥런치가 판매되는 점심시간대의 판매량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1% 상승했다. 맥런치 메뉴의 총 누적 판매량은 100만개로, ‘빅맥’과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가 각각 26만개와 24만개 판매됐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조사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맥런치의 재출시를 원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에 기반해 더욱 풍성한 맥런치를 메뉴를 구성했다.
맥런치는 인기 버거 세트를 평균 1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를 비롯해 ‘1955 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맥치킨 모짜렐라’, ‘슈슈 버거’, ‘쿼터파운더 치즈’ 총 7종으로 구성됐다.
맥런치는 2005년 첫 출시해 2018년 종료된 이후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이 있었던 맥도날드의 고객 혜택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