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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군 최고사령관은 선거가 언제가 될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조만간 선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작년 11월 개최된 총선에 부정 선거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 아웅 흘라잉은 “과거 군사 정권 시대와 달리 진실되고 훈련된 민주주의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민주주의 규칙에 따라 선거에서 승리한 사람에게 권력을 넘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얀마 민주주의의 상징인 아웅산 수지는 군부에 의해 지난 15년간 가택 연금을 당했고 군부는 쿠데타 이후 그녀를 6개기 무전기를 불법적으로 수입한 혐의를 들이대 2월 15일까지 경찰에 구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