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부자로 만들려면…도움되는 금융상품 5選

  • 등록 2020-05-02 오후 12:00:00

    수정 2020-05-02 오후 12:00:00

[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일회성 장난감 대신 금융상품을 선물하는 부모가 늘고 있다. 자녀의 금융교육에 도움이 되고 경제관념도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이 추천한 어린이용 금융상품 5가지를 소개한다.

①어린이 전용 적금

은행은 어린이들이 저축에 흥미를 느끼고 경제관념을 기를 수 있도록 통장표지를 만화 캐릭터로 장식한 어린이 전용 적금상품을 판매 중이다. 어린이 전용 적금상품을 가입하면 안심보험, 상해보험, 용돈관리서비스 등 부가서비스와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어린 자녀 명의로 통장을 신규로 개설하고자 할 때 은행들은 정당한 법정대리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가족관계 확인서류와 통장거래에 필요한 도장을 요구하고 있다. 자녀에게 어린이 전용 적금통장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부모의 경우 사전에 필요한 준비물을 꼼꼼히 확인하고 은행을 방문해야 한다. 사전에 은행에 계좌 해지에 필요한 조건을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② 주택청약종합저축

‘만능청약통장’이라고도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일반적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고, 나중에 아파트 청약자격도 얻을 수 있는 유용한 금융상품이다.

신규가입에 연령제한이 없어 어린이 명의로도 가입할 수 있는 만큼 자녀에게 적금통장을 만들어 줄 경우 내집 마련을 위한 필수통장인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해 주는 것도 좋다.

③ 어린이펀드

금융권에서는 어린이, 아이사랑, 주니어, 꿈나무 등의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어린이펀드가 판매 중이다. 자녀에게 리스크와 수익의 연관관계를 체험하게 하는 등 보다 생생한 금융교육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린이펀드가 유용하다.

④ 어린이(저축)보험

어린이보험은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골절이나 화상 등 생활위험이나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보험상품이다. 출생 전 태아의 경우에는 특약을 통해 가입한다. 태아가입특약은 일반 어린이 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선천성기형이나 인큐베이터 비용 등을 보장하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어린이 저축보험은 다른 금융상품과 달리 보험기간이 길고 계약 초기에 해지할 경우에는 불이익이 크므로 한번 가입하면 장기간 유지하는 게 낫다.

⑤ 체크카드

체크카드는 통장의 예금잔액 범위 내에서만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녀의 합리적인 지출습관 형성에 유용하다.

정해진 날짜에 자녀의 통장에 용돈을 자동이체해 주면 자녀들은 카드대금이용명세서를 통해 자신의 지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체크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라면 본인 명의 계좌를 개설한 뒤 직접 발급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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