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기권과 충청권에 걸쳐 80여km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해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특히 안성∼망향휴게소, 천안분기점 부근∼죽암휴게소, 신탄진∼비룡 분기점 구간에서는 차들이 시속 40㎞ 미만 속도로 운행 중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517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귀성 행렬이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도로공사는 정체가 오전 11시~정오에 절정에 이르고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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