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커지면서 개성공단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성공단은 토지 사용권을 북한과 체결한 후 입주를 원하는 우리 기업에 분양하는 방식”이며 “1단계 사업은 현대아산과 LH가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태영건설(009410) 유진기업(023410) SK디앤디(210980)를 유망주로 꼽았다. 그는 “남북경협 기대감에 건설업종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수 상승률을 웃돌고 있다”며 “상승에도 건설업종은 여전히 싸기 때문에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