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 성숙기에 접오든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메디톡스는 지난해 3분기부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점유율 상승을 이어왔는데 이러한 추세는 올해 1분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시장점유율 회복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면서 광고선전비 등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보툴리눔 톡신의 수출도 주요 국가 별로 고르게 성장하면서 1분기 매출액은 지난 분기에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으로 재차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그는 “뉴로녹스의 유럽,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수출(L/O) 협상 결과도 이르면 연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메디톡스는 실적을 기반으로 한 정량적 이벤트와 신규 시장 진출 기대감 가시화에 따른 정성적 이벤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