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서 '한중일 정상회의' 준비 위한 당국자 협의

오늘 서울서 한중일 정상회의 준비 위한 당국자 협의
한중 정상회담 이후 첫 3국간 실무협의…정상회의 일정 및 현안 관련 논의
  • 등록 2015-09-15 오전 8:32:26

    수정 2015-09-15 오전 8:32:26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중일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3국 정부의 외교 당국간 실무협의가 15일 오후 서울 한중일3국 협력사무국(TCS)에서 열린다.

이날 회의는 부국장급 회의로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국 심의관과 나시다 가즈야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 황시리안 중국 외교부 아주국 부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국장급 회의는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일 정상회담에서 10월 말이나 11월 초를 포함한 상호 편리한 시기에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자고 의견을 모은 이후 처음 열리는 실무자급 협의다.

이에 따라 이번 협의에서는 3국 정상회의 개최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번 부국장급 회의를 통해 3국은 제6차 한·일·중 3국 정상회의 시기 조정 등 제반 준비사항과 3국 협력 성과 사업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협의와는 별도로 당국간 외교 채널을 통해서도 3국 정상회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회의는 오후 2~3시께부터 시작되고, 전체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 매년 3국에서 번갈아 가며 개최됐으나 2012년 5월 이후 3년 동안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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