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3인방 이틀째 ‘강세’

  • 등록 2015-08-26 오전 9:13:31

    수정 2015-08-26 오전 9:13:31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환율 효과로 현대차 3인방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대비 2.03% 오른 15만500원에 기아차(000270)는 2.21% 오른 4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모비스(012330)도 0.51% 오른 19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3원 내린 1192원에 출발했다. 현재는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00원을 터치하면서 3년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원화약세가 계속되자 대표적인 환율 수혜주인 자동차주가 수혜를 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관은 전일 현대차와 기아차를 각각29만주, 64만주씩 사들이면서 매수순위 상위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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