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위원장은 이날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제1차 금융개혁 자문단 전체 회의’에서 “최근 AIIB 가입 등으로 아시아 인프라 시장이 새로이 열릴 예정이므로 우리 기업의 사회간접자본(SOC) 시장 진출에 국내 금융회사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계, 연구원, 업계, 애널리스트, 세제, 법률 등 각계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 금융개혁자문단이 출범했다. 이들은 금융개혁회의 안건을 사전 검토해 자문 의견을 제시하고 해외사례 연구와 벤치마킹 등을 통해 국내 여건에 맞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첫 번째 안건은 ‘감독·검사·제재 쇄신방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