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광실업이 살린 애강리메텍, 거래 재개 첫날 '갈팡질팡'

  • 등록 2014-09-25 오전 9:05:13

    수정 2014-09-25 오전 9:05:1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전 대표이사의 배임 혐의로 주권 매매가 정지됐던 애강리메텍(022220)이 거래 재개 첫날 갈팡질팡 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2분 애강리메텍은 전 거래일 대비 0.19% 오른 2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 재개 직후 2450원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줄이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애강리메텍에 대해 “기업의 계속성과 경영의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38조 제2항 제5호의 상장 폐지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장 유지 결정과 함께 거래도 재개했다.

앞서 애강리메텍은 7월29일 전 대표이사에 대한 41억원 규모의 배임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애강리메텍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애강리메텍의 최대주주는 태광실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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