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
대상 토지는 60㎡이하 1필지, 60~80㎡ 2필지로 모두 분양주택용지다. 이달 25일 신청 접수 후 26일 전산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하며 분양 절차는 LH토지청약시스템www.lh.or.kr)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옥정지구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즉시 토지 사용이 가능하다. 또 토지대금 납부방법이 5년 무이자 조건(18개월 거치)이어서 사업 시행시기를 대금납부기간 내에 조정할 수 있다. 선납할인도 가능하다.
양주 옥정지구에는 A7, A13블록에 LH 임대아파트 2218가구가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고, A9블록에는 대우건설의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1862가구를 지난 달 착공해 입주자 모집중이다.
옥정지구는 서울로부터 30km 거리에 위치하며 면적이 704만7000㎡ 규모로 3만7000여 가구가 계획된 경기 동북권 유일의 신도시다. 경원선(덕계역, 덕정역)이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와 접한 회천지구에 위치해 있다.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 등 광역교통망이 순차적으로 완공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