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양광株 동반 하락..中 태양광업체 부도 등

  • 등록 2014-03-20 오전 9:42:52

    수정 2014-03-20 오전 9:42:52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중국 태양광 업체가 부도 위기에 처한 가운데 국내에서는 중기적합업종 지정을 검토하는 등 잇따른 악재에 태양광 관련주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9시33분 현재 OCI(010060)는 전일대비 5.96%(1만1500원) 내린 1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솔론(110570)은 3.81%(90원) 하락한 2190원을 기록 중이다. 한화(000880)도 2.02% 하락하고 있다.

최근 중국 업체 차오르가 디폴트를 선언했고 톈웨이바오볜 역시 채무불이행 위기로 상하이증시에서 특별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들 기업들은 모두 태양광 업체이다. 또 국내에서는 태양광 시공업체를 중기적합업종 지정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충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양광 발전 수요의 60%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국·일본·미국의 태양광 보조금이 올해부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태양전지·모듈 업체들 실적이 작년보다 나아질 수 있겠지만, 글로벌 태양광 모듈 설비는 여전히 공급 과잉 상태로 대부분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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