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000660)는 28일 “낸드플래시 솔루션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KAIST에 ‘스토리지 미디어 솔루션스 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곳에서 KAIST와 공동 연구를 통해 SSD, eMMC 등 낸드플래시 솔루션 제품에 활용할 컨트롤러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 기기에 적용되는 낸드플래시 솔루션이 고용량·고성능화 되면서 성능과 품질을 제어하는 컨트롤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센터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스토리지 미디어 솔루션스 센터의 설립으로 국내 정상급 학계 연구 인력과 협업이 가능해져 해당 기술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1995년부터 KAIST와 산학협약을 맺고 반도체 인재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협력분야를 소프트웨어 분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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