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이웍스, 스미싱 피해 원천 차단 앱 '스미싱가드' 출시

  • 등록 2013-05-08 오전 9:46:38

    수정 2013-05-08 오전 9:46:3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모바일 보안 소프트웨어업체 에스이웍스는 스미싱 피해 원천 차단 무료 애플리케이션(앱) ‘스미싱가드’를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앱은 스미싱 피해를 원천차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스미싱은 웹사이트 링크가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보내 휴대폰 사용자가 링크를 클릭하면 해킹 앱 강제 설치하는 수법을 말한다. 이 앱은 ‘스미싱 해킹 실시간 탐지, 문자 URL 탐지’ 등 단순하지만 핵심적인 기능만 탑재돼 별도의 업데이트 필요없이 클라우드 서버에 자동 저장된 실시간 데이터로 스미싱 피해를 막아준다.

에스이웍스는 기존 보안 앱들이 스미싱 피해를 제대로 예벙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자체 해커톤(해킹+마라톤, 정해진 단시간 내에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는 것)을 개최해 이 앱을 개발했다. 성능과 간편성을 인정받아 출시 3일만에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도구카테고리에서 신규 인기 무료 앱 3위에 올랐다.

한편, 패스트트랙아시아의 투자와 지원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는 에스이웍스는 최근 개발자용 안드로이드 앱 보안서비스 ‘메두사헤어’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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