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디컬데일리는 독일 본 대학과 심장·폐에 대해 연구하는 막스 플랑크 기관(Max Planck Institute)의 조사 결과, 비아그라(실데나필)가 백색지방 세포를 갈색지방 세포로 전환시켜 비만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지방세포 중 백색지방 세포는 사용하고 남은 지방을 저장하고, 갈색지방 세포는 저장된 지방을 연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에서 비아그라가 백색지방이 커지는 것과 백색지방의 염증 유발 호르몬 분비를 막는다는 효과도 확인됐다.
하지만 파이퍼 박사는 “비아그라의 체중 감소 효과는 기초적인 연구에서 비롯된 결과이고,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다이어트를 위해 섣불리 복용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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