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이 올해 신규채용을 사상 최대 규모로 늘린다.
지난해 141명을 채용한 제주항공은 올해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정비사, 영업 및 일반사무직 등 총 160여명을 새로 뽑는다고 4일 밝혔다.
올 한 해 4대의 B737-800 항공기 추가도입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 대한 신규노선 확대계획에 따른 것이다.
올 상반기에는 경력과 신입을 포함해 총 8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조종사 ▲객실승무원 ▲정비직을 비롯해 재무 인사 총무 운항관리 운송지원 고객만족 여객운송 마케팅 국내·해외영업 운항행정 등이다.
지원서는 4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jejuair.net)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10일쯤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