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는 못살아’ 최지우가 입은 웨딩드레스는?

지우히메 걸맞는 드레스로 여신자태 뽐내
미국 디자이너 '암살라 아베라' 작품
  • 등록 2011-08-26 오전 9:52:43

    수정 2011-08-26 오전 9:52:43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류스타 최지우와 윤상현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지고는 못살아'에서 최지우는 ‘지우히메’ 명성에 걸맞는 여신자태의 웨딩드레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영된 첫 회에서는 야구장에서 처음 만난 은재(최지우 분)와 형우(윤상현 분)가 전광판 키스타임에 키스를 하는 짜릿한 첫만남 이후 한달 만에 결혼에 골인, 결혼식 장면이 방송을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는 야외에서 진행된 결혼식답게 자연스럽게 내린 헤어와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웨딩드레스를 선보이며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지우가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암살라코리아가 전개하는 케네스풀(KENNETH POOL)의 프릴테이션(Flirtation)으로 미국의 디자이너 암살라 아베라의 작품. 내추럴 웨이스트의 부드럽게 드레이핑 된 하트라인 탑과 빈티지 크리스탈 비딩이 화려하게 수 놓여진 A라인 스커트의 드레스다.

암살라코리아 관계자에 의하면 “이 드레스의 특징은 키가 작거나 커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 스타일”이라며 “상체의 깔끔함이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고 소재가 무겁지 않아 여성스럽고 한층 세련돼 보인다”고 말했다.

전 세계 15개국에 8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암살라 디자인 그룹은 세련된 뉴욕 맨하튼 신부를 대표하는 암살라(AMSALE)와 뉴포트의 클래식하고 페미닌한 신부를 상징하는 크리스토스(CHRISTOS), 드라마틱한 헐리웃 셀러브리티를 위한 케네스풀(KENNETH POOL),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세 개의 브랜드로 이뤄져 있다.

최지우 드레스는 논현동 암살라(AMSALE) 플래그십과 서울신라호텔 아케이드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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