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셀 간암 재발 줄인다"..아태 국제간암학회서 발표

  • 등록 2010-07-05 오전 10:03:14

    수정 2010-07-05 오전 10:08:18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이노셀(031390)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가 제1회 아시아-태평양 국제간암학회에서 간암의 재발을 줄이는 치료제로 발표됐다고 5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준혁 교수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인천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태평양 국제간암학회(The 1st Asia-Pacific Primary Liver cancer Expert Meeting)에서 이뮨셀-엘씨를 간암 재발을 42.3% 줄이는 새로운 간암치료제로 발표했다.

이뮨셀-엘씨는 2008년 6월부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대안산·구로병원에서 2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3상 임상시험의 중간결과가 발표됐고, 간암의 재발을 현저히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혁 교수는 "아직 3상 임상시험이 완료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중간결과를 보면 이뮨셀-엘씨를 통해 중대한 부작용이 없었다"며 "간암 환자에서 재발 없는 생존율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