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인프라밸리(073130)를 통해 우회상장한 모바일 컨버전스 솔루션업체 인트로모바일은 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작은 인트로모바일이 개발한 DCD(Dynamic Content Delivery) 플랫폼 `인트로패드(IntroPAD)` 솔루션으로, 다양하고 상이한 유무선 콘텐트 및 서비스를 통합해 개인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재구성해주는 IP기반 유무선 통합 지능형 멀티미디어 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에 사용자가 여러 단계를 거쳐 필요한 정보를 찾아서 보던(Pull) 방식에서 탈피,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가 서버로부터 전송(Push) 돼 사용자의 핸드폰에 도착해 있도록 하는 방식의 신기술이다.
이창석 대표는 "휴대폰과 IPTV, 텔레메틱스, 홈네트워크, 로봇 등 다양한 디바이스가 이종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연동되며 자유롭게 정보를 주고 받는 4세대 컨버전스 서비스의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며 "대내외적으로 인트로모바일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5시에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며 선정된 작품은 12월 1일까지 별도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