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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26180)은 신년을 맞아 기존 "5 사업본부 19 사업부"의 조직체계를 "7 사업본부 13 사업부" 체제로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또 김선배 대표이사 전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또 금융 및 재해복구사업의 강화를 위해 이영희 상무(서비스사업본부)를 전무로 승진 발령,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이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사업의지를 표명했다.
이번에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 김선배 대표는 지난 78년 현대그룹 입사 이후 기획, 재무 및 영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력을 갖췄으며 현대정보기술 창립 멤버로서 사장에 오른 첫 사례다. 지난해 3월부터 현대정보기술 대표이사직을 수행해왔으며 그동안의 공과를 인정받아 전무에서 사장으로 두 단계 승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인사발령과 조직개편을 통해 현대정보기술은 본부장 중심제의 책임 경영체제를 구현함으로써 고객과 투자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선배 대표이사 사장 이력
1950년 서울생
보성고등학교 졸업 (1969)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1973)
美 뉴욕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1991)
KAIST 최고정보경영자과정 수료 (1999)
서울공대 AIP과정 (2001)
서울상대 AMP 과정 (2001)
한국외환은행(1975-1977)
현대건설(1978-1986) 기획관리실, 국제금융경리 차장
현대증권(1986-1993) 국제금융부장, 뉴욕사무소장
현대정보기술 관리본부 재정담당 이사대우 (1993-1995)
현대정보기술 경영기획실장 이사 (1996.1-1996.12)
현대정보기술 경영기획실장 겸 금융사업본부장 (19971998)
현대정보기술 경영지원본부장 상무 (1999-2000.12)
현대정보기술 COO
현대정보기술 대표이사 선임 (2001.3.17)
현대정보기술 사장 선임 (20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