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왕고래'에 너무 올랐나…GS, 7% 약세

  • 등록 2024-06-24 오전 9:09:15

    수정 2024-06-24 오전 9:09:15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GS(078930)가 24일 장 초반 7%대 약세를 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GS(078930)는 전 거래일보다 3900원(7.24%) 오른 5만원에 거래 중이다. GS우(078935)도 1.46% 약세다.

GS(078930)는 동해 심해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전략 회의에 참여했다는 소식에 전 거래일인 21일 20.85% 급등한 바 있다. 하지만 급등세가 나타난 만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전 거래일 상한가를 기록한 GS글로벌(001250)은 장 초반 거래량이 폭발하며 12%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덕근 장관 주제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민간 기업으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SK E&S, GS에너지 3사의 민간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GS에너지는 GS의 100% 자회사다. GS에너지는 그룹 내에서 에너지 신기술과 해외 자원개발 투자를 담당한다. GS글로벌도 GS에너지와 함께해외 자원개발에 투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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