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거래일 대비 22000원(2.50%) 오른 9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장 마감 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6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96.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 450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4.15% 증가했다. 순이익은 1318억원으로 134.97% 늘었다. 시장 기대치를 각각 26%, 10% 수준으로 상회한 성적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매출도 늘었다. 서 연구원은 “루센티스바이오시밀러(SB11)의 유럽의약품청(EMA)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허가 마일스톤 유입에 따라 지분법손익은 196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공장 가동률 흐름도 긍정적으로 봤다. 서 연구원은 “3분기 가동률은 1,2 공장 완전(full) 가동, 3 공장은 근접(near full) 가동 수준”이라며 “이는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연간 가동률은 1, 2 공장 완전(full) 가동, 3공장 근접(near-full) 가동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년대비 연간 매출은 25% 성장하고, 지난해 이익률(25.1%) 대비 추가 개선의 가이던스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