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이어 신세계푸드도…보노보노, 배달 서비스 도입

생선회부터 사이드 메뉴까지 배달전용 메뉴 20여종 구성
  • 등록 2020-12-01 오전 8:18:32

    수정 2020-12-01 오후 9:26:41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 ‘보노보노’가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단체모임을 취소하고 홈 파티, 홈 레스토랑 콘셉트로 집에서 고급 외식 메뉴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보노보노의 대표 메뉴인 생선회, 초밥, 계절 해산물 등 20여 종을 배달전용 메뉴로 구성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섰다.

보노보노가 선보인 배달전용 메뉴는 프리미엄 시푸드 뷔페 레스토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신선함과 조리 수준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보노보노에서는 매일 들어오는 제철 해산물과 신선 식재료를 주문과 동시에 일식, 중식, 한식 등 각 분야 전문 셰프들이 바로 조리한 후 고급 포장용기에 담아 제공한다.

배달전용 메뉴는 광어, 연어, 참치 등을 활용한 시그니처 모듬회 등 숙성회 4종, 장어, 새우, 참치, 광어 등을 올린 스폐셜 초밥세트 4종, 석화, 과메기, 활문어, 방어 등 제철 해산물 4종, 냉소바, 전복죽, 회덮밥, 칠리새우, 탕수육 등 6종의 사이드 메뉴 등 약 20여 종이다.

이와 함께 시그니처 모듬회부터 초밥, 중식, 한식, 그릴 메뉴, 디저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보노보노 파티팩’도 출시했다. 6~8인이 함께 먹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넉넉하고 푸짐한 양으로 연말 홈 파티에 제격이다.

보노보노 배달 서비스는 보노보노 삼성점, 죽전점, 김포한강점과 보노보노스시 성수점 등 4곳에서 실시하며 매장 반경 약 2㎞ 내에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위메프오 등 배달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위메프, 네이버에서는 스마트 오더 후 방문 수령도 가능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외식매장 방문이 조심스러운 고객들을 위해 보노보노의 대표 인기 메뉴를 엄선해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매장에서 느꼈던 수준 높은 맛과 품질의 메뉴를 집에서도 최대한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연말 홈 파티나 가족모임을 하는 고객들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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