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665명을 대상으로 퇴사 결심 사유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중 89.5%는 퇴사고민을 해봤다고 답했다. 퇴사를 고민한 이유 중 가장 많은 득표를 받은 항목은 ‘상사의 잔소리’(15.0%)였다. 이어 ‘대인 관계 스트레스’(14.3%), ‘연봉’(13.0%) 등이 이어졌다.
이어 입사 10년차(19.5%), 15년차 이상(17.6%), 20년차 이상(15.8%) 등 재직 10년을 넘기면서부터는 다시 ‘상사 잔소리’를 퇴사 고민 사유 1위로 꼽았다. 입사 25년차 이상은 퇴사고민 사유로 ‘사내정치’(15.8%)를 가장 많이 선택하기도 했다 .
퇴사 고민을 털어놓는 곳은 주로 ‘친구·지인’(47.1%), ‘가족’(22.9%), ‘직장동료’(14.2%), ‘온라인 커뮤니티’(7.2%) 등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