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277억원으로 전년대비 59.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지난 6월 런칭한 VIBE (네이버의 인공지능 기반 뮤직플랫폼)의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보유 컨텐츠를 기반으로 한 사업 확장 시도 · 사업 다각화가 긍정적”이라며 “또한 기존 MD사업과 모델 매니지먼트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창출, 네이버의 ‘바이브 (독점운영 대행)’가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과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음악플랫폼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또한 화장품사업의 국내 오프라인 유통채널 구조조정과 신제품 출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