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코스피, 변동성 수반 완만한 상승…예상밴드 2440~2670"

  • 등록 2018-05-01 오전 10:37:12

    수정 2018-05-01 오전 10:37:1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대신증권은 5월 코스피 예상 밴드로 2440~2670을 제시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일 “5월 코스피는 변동성을 수반한 완만한 상승 흐름이 전개될 전망”이라면서 “지적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와 밸류에이션 매력이 코스피 안정성을 높일 수 있지만 트럼프발 미중 무역분쟁 이슈와 미국 채권금리 상승이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와 밸류에이션 매력은 코스피 안정성 강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서는 북미 정상회담 결과(5월말 예상)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또 상승세를 재개하고 있는 미국 채권금리 부담과 미중 무역분쟁 이슈는 증시 불확실성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5월말에서 6월초가 코스피 변곡점”이라면서 “미중 무역분쟁의 1차 결론이 공개될 가능성 높고,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결과 확인 전까지 코스피의 방향성 부재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낮아진 원·달러 환율과 중국 A주 MSCI 신흥국 지수 편입 등은 외국인 자금이탈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5월에도 트레이딩(Trading) 관점에서 시장 접근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목표수익률을 낮게 잡고 상승시 일정부분 수익률 확정, 변동성 확대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할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업종 전략 측면에서는 반도체, IT가전, 중국 소비주를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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