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세대 명사초청 인생특강

  • 등록 2018-01-14 오전 11:15:00

    수정 2018-01-14 오전 11:15:00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는 50플러스재단의 세 번째 캠퍼스인 남부캠퍼스에서 3월 5일 개관을 앞두고 ‘50+의 시간, 내 인생의 기적’ 명사특강을 5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생의 전반전과 후반전 ‘사이’에 서있는 50+세대의 지금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미래를 탐색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이’를 화두로 수필가, 교수, 만화가, 배우 등 사회 각계의 명사들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된다.

첫 번째 특강은 2월 6일 시대의 어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나선다. “(청년과 장년 사이) 백년을 살아온 인생선배가 보내는 편지”라는 특강을 진행한다. “살아보니 75세가 절정”이라고 말하는 100세를 목전에 둔 인생선배가 성숙한 인생 후반을 꿈꾸는 50+젊은 어른들에게 삶의 정수를 전한다.

2월 12일에는 영화배우이자 교수, 연출가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 조재현 배우가 “(연기와 인생 사이) 무대에서 멋지게 나이 들어가기”란 특강을 펼친다. 다양한 무대에서 여전히 치열하게 열정을 불태우는 배우 조재현이 50+세대로서 나이 들어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후에도 2월 22일에는 정원오 성공회대 부총장이 사회의 불통을 해소하는 나눔의 실천에 대해 “(사람과 사람 사이) 나눌수록 통하는 우리 사이” 특강을, 2월 27일에는 서민 단국대 교수가 “(읽고 쓰는 사이) 서민의 서민적 글쓰기, 당신은?” 특강을, 3월 6일에는 마지막 다섯 번째 특강으로 만화가이자 수필가인 김보통 작가가 “(행복과 불행 사이) 보통의 인생 후배가 전하는 행복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주제로 강연한다.

개관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5일부터 홈페이지(50plus.or.kr)를 통해 각 회차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철통보안’ 결혼식
  • 57세 맞아?..놀라운 미모
  • 서예지 복귀
  • 한강의 기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