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이수앱지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약품의 해외수출액은 33억원으로 전년 7억7000만우너대비 급증했다”면서 “올해 수출액은 78억원으로 136%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이머징 국가들은 희귀의약품에 대해 경쟁입찰제도를 채택하고 있다”면서 “품목허가를 받으면 가격 경쟁력이 높은 애브서틴이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애브서틴은 바이오시밀러로 경쟁사인 젠자임과 샤이어의 제품들에 비해 판가가 20% 이상 낮다.
또한 한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파브리병 치료제인 파바갈의 해외 임상도 시작될 예정”이라면서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부터 수출액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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