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형 대우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중간 배당을 늘리지 않는 대신 부품으로의 투자 의지를 표명했고, 부품 분야에서 최대 고객 중 하나인 애플과의 관계도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 발표한 15조6000억원 규모 반도체 신규 라인 투자 계획도 부품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내년 3분기부터 부품 사업 영업이익 비중은 IM 사업부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단기적으로 실적 모멘텀은 약하지만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아졌다”며 “중장기적인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시기”라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
☞[투자의맥]외국인 순매도, 단기 차익실현일뿐
☞증권가 "삼성전자 3Q 예측치 충족"..'매수' 유지
☞삼성전자, 눈높이 낮아져..점진적 비중확대-IB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