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달 들어 지난 7일까지해충퇴치 관련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4% 뛰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모기뿐만 아니라 날벌레들의 출몰도 앞당겨졌다”며 “야외활동도 늘어나면서 해충퇴치 관련 상품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날씨에 야외활동 관련 매출 역시 늘었다. 이달 들어 홈플러스에서 등산 및 캠핑용품 매출은 64.4%, 반팔셔츠는 78.2% 급증했다 이밖에 여행가방 18.8%, 선글라스 등 여름잡화(8.1%), 아이스박스 (12.4%), 물병 및 도시락(15.8%), 생수(6.9%)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