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시황]뉴욕 휴장..시리아 여파로 유가 혼조

곡물 시장 등 휴장
시리아 불안에 들락날락
  • 등록 2013-09-03 오전 9:20:34

    수정 2013-09-03 오전 9:20:34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국제 원유 가격은 2일(현지시간) 노동절 공휴일로 뉴욕상업거래소의 정규 거래가 열리지 않는 가운데 미국의 시리아 내전 개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시리아 내전 개입에 대해 미국 의회의 승인을 받아낼 것이라고 밝혔지만 미국 의회 반대는 적지 않은 상황이다.

국제 원유가격은 서구진영의 시리아 강경진압 가능성이 주춤한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 15분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전일대비 83센트 떨어진 배럴당 106.82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런던 ICE선물 시장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0.28% 상승한 배럴당 114.3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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