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에어컨 실외기 윗부분에 태양전지 모듈을 탑재, 에어컨 보조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태양전지 하이브리드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냉방운전 시에는 태양전지를 보조 전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에어컨을 10년 동안 사용하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212kg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잣나무를 약 780그루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노환용 LG전자 에어컨사업본부장은 "에어컨 사업과 태양에너지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제품"이라며 "친환경 및 고효율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솔루션 기업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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