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내년 국내상장과 2012년 해외상장을 통해 민영화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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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년 주요 경영목표는 그룹차원의 시너지 활성화"라며 "산업은행과 대우증권 점포를 하나로 묶은 산은금융그룹 브랜치 패밀리를 운영하는 등 복합점포·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 회장은 "그룹 시너지를 높이는 것은 5개 계열사로 이뤄진 산은금융지주의 출범 이유"라며 "기업금융과 투자금융, 자산운용의 전문성을 결합하자"고 말했다.
민 회장은 이날 주식시장 상장 등을 통한 민영화 과제 완수도 강조했다.
그는 "내년 국내증시 상장, 오는 2012년 해외증시 상장을 완벽하게 준비할 것"이라며 "민영화 완수로 국민의 신뢰에 큰 수익으로 보답하자"고 말했다.
그는 "산은금융그룹은 금융위기로 인한 타격이 적었다"며 "기본을 다지면서 변화와 도전에 나선다면 도약의 호기를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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