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4일 3인치 풀 터치스크린 방식을 적용한 800만 화소 멀티미디어폰 `LG-KC910`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200만대가 넘게 판매된 뷰티폰의 후속작이다.
500만 화소 카메라 가운데 가장 얇았던 뷰티폰에 이어 13.95mm의 두께로 800만 화소 카메라폰 가운데 가장 얇아 휴대성이 뛰어나다.
또 ▲자동/수동 초점 ▲얼굴 인식 기능 ▲웃는 얼굴을 촬영하는 스마일샷 ▲눈깜박임을 감지하는 블링크 디텍션 등 전문가급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LG-KC910은 돌비 모바일 기술을 적용, 가상 서라운드 기반의 뛰어난 음질을 갖춘 MP3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디빅스(DivX), 엑스비드(XviD) 지원으로 추가적인 인코딩없이 휴대폰에서 바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3인치 WQVGA급 풀터치스크린에는 손가락의 움직임을 따라 손쉽게 움직이는 다양한 종류의 위젯과 빠른 버튼(Shortcut key)등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GPS 기능과 달린 거리를 체크할 수 있는 조깅 버디(Jogging Buddy) 기능, 7.2Mbps HSDPA,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LG-KC910`을 오는 10월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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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LG-KC910은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제품"이라며 "뷰티폰에 이어 고객 인사이트가 반영된 야심작으로 하반기 멀티미디어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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