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건설, 4일째 하락..`베트남` 불똥

  • 등록 2008-06-02 오전 9:54:40

    수정 2008-06-02 오전 9:54:40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베트남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GS건설의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GS건설(006360)은 2일 오전 9시49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1.16%) 하락한 12만8000원을 기록하며, 4거래일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외국인들이 3만1000주를 순매수하며 낙폭을 줄여가는 모습이다.

GS건설은 베트남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로 현지 사업에 관한 차질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하락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이창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베트남 경제가 좋은 여건은 아니다"라며 "GS건설의 베트남 개발사업은 총 7~10조원 규모로 10년이상의 장기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기 때문에 큰 리스크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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