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TU미디어는 오는 3일부터 시청자 참여로 24시간 생방송되는 쌍방향 음악 채널인 `TU리퀘스트`를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채널은 청취자의 신청곡으로 운영되는 24시간 음악채널로 DMB의 특징인 쌍방향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청취자는 휴대폰 문자서비스(SMS)나 인터넷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곡에 대한 접수여부와 정확한 방송시간을 문자메시지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채널은 ▲청취자가 SMS와 인터넷으로 신청하는 노래만 방송하는 `ALL 리퀘스트` ▲청취자가 꾸미는 `UCC 앨범` ▲특정테마에 따른 신청곡과 청혼, 격려메시지 등의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테마리퀘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김벽수 TU미디어 콘텐츠본부장은 "앞으로도 위성DMB만의 이동성과 쌍방향적인 성격이 반영된 프리미엄 오디오 채널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