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이진철기자]
한진해운(00700)은 올해 "국제해운 학술상" 수상자로 국립대만해양대학 화안 루, 완유 황 교수팀과 터키의 걸뎀 세리트 교수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이날 오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국제해운 경제학자협회(IAME) 연차학술대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회사측은 ▲최우수 논문상에 국립대만해양대학 화안 루, 완유 황 교수팀의 "정기선 선대 구성과 발전에 대한 최적 모델" ▲우수상은 터키 도쿠즈에이룰대학 걸뎀 세리트 교수의 "구조경제학의 관점에서 본 해운 산업과 유인책"이 각각 수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번 자료들은 향후 국제 해운산업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진해운은 지난 98년 "한진해운 학술상"을 제정, 해운 항만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 단체인 IAME에서 발표되는 연구 논문중 우수논문 2편에 대해 2년마다 한번씩 학술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