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식이 아시아 펀드매니저들에 의해 아시아 국가중 비중을 높여야 할 국가중 두번째에 랭크됐다.
다우존스는 27일 AXA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스탠더드 차터드 뱅크, 템플턴 프랭클린 인베스트먼트, 자딘 플레밍 유니트 트러스트 등 8개 기관의 펀드 매니저들에게 물어본 결과, 한국은 10으로 중국(12)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는 펀드 매니저들에게 비중을 최대 축소(-6)에서 최대 확대(+6)까지 부여하라고 한 뒤, 이를 합해 점수를 매겼다.
한국은 6월 조사에서는 4였었다. 대만은 10에서 6으로 축소됐으며, 싱가포르는 2에서 4로 확대됐다. 일본은 14에서 8로 축소됐다. 중국은 -2에서 12로 대폭 비중이 확대돼 가장 성장성이 있는 주식 시장으로 평가됐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는 각각 -22, -18을 기록, 비중을 대폭 축소해야 할 나라로 지목됐다. 그외에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각각 -8, -12를 얻었으며, 홍콩은 -2에서 0으로 비중을 그대로 유지해야 할 나라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