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외에도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비스포크 슬라이드인(Slide-In) 인덕션 레인지로 총 3개 제품에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았다.
앞서 지난 3월 프리미엄 냉장고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글로벌 가전 업계 최초로 다이아몬드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도 동일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총 5개 다이아몬드 등급을 보유해 가전업계에서 최고 등급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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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보안뿐만 아니라 AI 관련 인증도 국내 업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 인증’을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6개 제품에 대해 취득한 뒤 지금까지 국내 가전업계 최다인 총 12개 인증을 받았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AI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의 국제 표준을 근거로 부여한다.
삼성전자는 24년형 비스포크 신제품에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AI 비전 인사이드(Vision Inside), AI 맞춤·세탁건조, AI 절약 모드 등 다양한 AI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한 삼성전자 AI 가전은 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4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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