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내달 12일 오후 2시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개인정보보호법(GDPR)의 실무와 유럽연합(EU) 최신 규제 동향’ 세미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로펌으로서는 유일하게 EU 지역(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사무소를 운영하는 디라이트가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EU의 대표적인 규제법인 GDPR, 인공지능법, 공급망실사법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대응 전략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디라이트 유럽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는 조익제 외국변호사(독일)를 비롯해 EU 규제 관련 업무에 정통한 변호사들이 참가한다.
발표는 △EU의 규제 개요 및 국내기업의 대응(조원희 대표변호사) △GDPR 실무 해설, GDPR 정보처리기록부, DPO, 본사·지사 정보공유 중심으로(황혜진 파트너변호사)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EU 진출 시 고려할 GDPR 이슈(조익제 독일변호사) △EU 인공지능법과 국내 인공지능 기업의 대응방안(김동환 파트너변호사) △EU 공급망실사법의 주요 내용과 실사 대응 방법(조선희 파트너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조원희 디라이트 대표변호사는 “디라이트는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유럽을 비롯한 해외사무소에서 전문가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EU가 최근 다양한 영역에서 규제를 만들고 있어 국내 기업의 EU 진출에 큰 장애가 되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실무에 기반한 다양한 EU 규제의 동향과 대응 전략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