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일본 허가...“매출 확대 기대”

  • 등록 2023-09-26 오전 9:00:11

    수정 2023-09-26 오전 9:00:11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지난 25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휴미라(성분명: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일본에서 휴미라가 보유한 주요 적응증들에 대해서다. 이로써 유플라이마는 일본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총 47개의 국가에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더불어 일본에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와 유플라이마까지 총 4개 제품의 허가를 획득해 시장 내 영향력과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미국의 애브비에서 판매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지난해 기준 약 212억 3700만 달러(약 27조 60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뛰어 넘어 성장세를 이어가는 허쥬마처럼 유플라이마도 빠른 시간내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주요국가에서 허가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아달리무맙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셀트리온)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