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행주산성의 역사와 생태를 시민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안내 체계 개선 사업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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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는 행주산성을 관광명소로 재탄생시키는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인 ‘新 행주산성 완전정복’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상반기에 1차 목소리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해 관내 초등학생 43명의 목소리를 녹음했다.
고양시 아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행주산성 역사·생태 이야기는 행주산성 곳곳에 부착된 136개의 큐알코드 안내판을 핸드폰으로 촬영하면 들을 수 있다.
목소리 기부는 7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녹음은 정발산역에 위치한 고양관광정보센터 2층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까지 녹음할 수 있으며 사전에 고양관광정보센터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