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1블록에서 선보인 ‘용현자이 크레스트’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 용현자이 크레스트 투시도.(사진=GS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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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은 ‘용현자이 크레스트’ 청약 결과 246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6633명이 몰리면서 평균 26.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0개 주택형이 해당지역에서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A로 26가구 모집에 2008명이 청약을 하며 7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용면적별로 △59㎡A 20.38대 1 △59㎡B 21.25대 1 △59㎡C 36대 1 △59㎡D 12.79대 1 △74㎡A 25대 1 △74㎡B 32.33대 1 △74㎡C 22.95대 1 △74㎡D 15.44대 1 △84㎡B 39.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관계자는 “교통, 편의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용현·학익지구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분양가도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된 것이 좋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모델하우스 오픈 당시 상담을 받았던 사람들이 청약에 대한 의지가 높았고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이 마감된 만큼 좋은 계약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전용 59~84㎡ 총 2277가구로 구성된다.
민간참여형으로 조성되는 만큼 상품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와 4Bay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뛰어나며 15%대의 낮은 건폐율과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다. 실내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다용도실, 알파룸(일부타입), 안방 오픈발코니(전용 59㎡C) 등 다양한 수납 및 공간이 제공된다.
특히 고급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인 ‘스카이라운지’와 ‘다목적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다. 조경시설로는 엘리시안가든, 그린플라자(잔디광장), 자이펀그라운드(놀이터 6곳), 테마가든, 자이팜가든, 주민운동시설 등의 다양한 조경 및 휴게공간들이 조성된다.
‘용현자이 크레스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7월2일~11일 10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에 마련돼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99만원이며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