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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지난 1일부터 인천공항 급유시설 관리와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인천공항 급유시설은 인천공항 내 항공유 저장탱크 등 항공기 급유에 필요한 시설로, 한국공항은 지난 9월 8일 인천공항 급유시설 임대운영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인천공항공사와의 계약을 통해 앞으로 3년간 운영하게 된다.
한편 한국공항은 항공기 지상조업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국내 최대 지상조업 전문회사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50여 외국 항공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진제주퓨어워터, 물류장비 렌탈사업, 제주민속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