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한국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키움증권과 공동으로 오는 22~23일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2층 홍보관에서 ‘2019년 상반기 코넥스 혁신성장기업 IR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IR 컨퍼런스엔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바이오·반도체 등 혁신성장 업종 관련 기업 70곳 외에도 코스닥 이전상장기업 6곳을 초청, 총 76개 기업이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그룹미팅으로 진행되며 투자자의 사전신청을 받아 기업별로 배정된 부스 내에서 총 2회(각 50분간) 진행된다. △툴젠 △노브메타파마 △더콘텐츠온 △옐로페이 등 코넥스 기업과, △
나무기술(242040) △
지노믹트리(228760) 등 코스닥 기업 등이 그룹미팅에 참가한다.
한편 22일엔 박현진 DB금융투자 선임연구원이 ‘화장품 산업 업황설명회’를 갖고, 서유덕 한국 휴렛팩커드 부장이 ‘글로벌 IT산업 세미나’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23일엔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선임연구원이 ‘디스플레이 산업 업황설명회’를 갖고, 정승규 키움증권 연구원이 ‘바이오·의약 산업 세미나’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 이전상장기업과 합동으로 IR을 개최해 투자자들에게 혁신성장 업종 관련 정보 및 이전상장기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IR 개최를 통해 코넥스 기업 관련 정보제공을 확대해 투자자들의 정보수요 충족 및 코넥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