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영재 위한 유니버설발레단 하계발레스쿨 내달 개최

7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2주 코스
발레 기본기부터 모던 발레까지
유병헌 예술감독 등 강사로 참여
  • 등록 2018-06-19 오전 8:25:08

    수정 2018-06-19 오전 8:25:08

2018 유니버설발레단 하계발레스쿨 포스터(사진=유니버설발레단).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유니버설발레단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발레 전공생을 위한 여름방학 맞춤형 교육인 ‘하계발레스쿨’을 개최한다.

유니버설발레단 하계발레스쿨은 발레단의 34년 간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 차별화된 강사진과 부설교육기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여름 2주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유병헌 유니버설발레단 예술감독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한다. 마린스키발레단 출신 타마라 파블로바, 재독 안무가 허용순, 독일 출신 안무가 레이몬도 레벡 등, 프리랜서 안무가 데이비드 루쏘,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초빙교수 반리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2주 단기과정으로 탄탄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규 프로그램은 △기본 발레 클래스 △테크닉 클래스 △포인트 클래스 △바리에이션 클래스 △캐릭터 댄스 △비기닝 컨템포러리 클래스로 나눠 진행한다. 클래식 발레 정규수업 외에 모던 스페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은 “하계발레스쿨은 34년간 축적한 단체의 역량과 부설기관 직영 노하우를 집약시켜 만든 효과적인 메소드로 발레 기본기는 물론 모던 발레, 캐릭터 댄스까지 배울 수 있어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할 수 있는 유연함, 테크닉, 순발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강의는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발레단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유니버설발레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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